이 세상에는 수많은 웹사이트가 존재합니다. 2023년 기준 전세계에 약 20억개의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 중에는 회사를 알리기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웹사이트도 있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랜딩페이지 식 웹사이트,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기 위한 용도의 웹사이트 등 정말 다양한 웹사이트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비율로 따져보았을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웹사이트를 통해 돈을 벌고자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본인이 웹사이트를 개발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다른사람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지불한 후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하게 될 것 입니다. 비단 처음 웹사이트를 만들때만 돈이 드는 것이 아닌 웹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호스팅 비용을 지불하거나, 본인의 집에서 운영할 시 24시간 서버 컴퓨터를 운영하기 위한 통신비 및 전기세도 들어가게 되겠죠.
이렇게만 보면 운영할때 지출이 더 많아보입니다. 그렇다면 웹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홈페이지들은 대체 어떻게 돈을 벌까요?
대형 플랫폼이 제공하는 광고서비스
구글이나, 카카오 등과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 제공해주는 광고서비스를 내 웹사이트에 달아놓은 후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할때마다 일정 수익을 제공받는 형식입니다. 대게 CPC (Clinck Per Cost) 형식의 광고들이며,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가 게시된 광고를 클릭할때마다 수익을 제공해줍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광고는 구글에서 제공해주는 애드센스,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애드핏이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클릭 당 비용을 애드센스는 달러로 제공해주기도 하고, 광고 단가가 높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드핏보다는 애드센스를 선호하곤 합니다. 단 애드센스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애드고시라고 할 만큼 광고를 달기 위한 승인을 받기까지가 어렵습니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가 용돈 수준이라면 구글 애드센스는 회사 월급을 번다고 말합니다. 초기에 웹사이트를 운영할 때 유용한 머니 파이프라인이 되어주기도 하니, 수익형 웹사이트로 방향성을 잡았을때 100에 99는 애드센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쿠팡파트너스
뉴스레터나 기타 유머게시글 등에서 종종봤을듯 합니다. 내가 게시해 놓은 글이나 피드에 링크를 달아두고 다른사람들이 그 링크를 클릭하여 제품을 구입하면 광고 링크를 달아놓은 사람에게 물건 판매가격에서 3%정도를 커미션으로 주기도 합니다. 즉 3만원 상품을 1명이 들어와 구입하였다면, 약 900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입니다.
또한 링크를 타고 들어왔다면 모바일 혹은 데스크탑에 쿠키가 24시간 지속되기때문에, 24시간 내 쿠팡에서 다른 물건을 구매한다고 해도 총 판매금액에 3%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게시한 입장에서 애드센스는 '클릭' 한번이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쿠팡파트너스는 사용자가 '클릭'을 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두가지 액션이 다 일어나야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것이 이득일지는 계산을 해보시고 방향성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제휴마케팅
구글 애드센스, 쿠팡파트너스 말고도 다른 제휴 마케팅 플랫폼(텐핑, 링크프라이스 등)에서 제공해주는 배너광고나, 링크를 받아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클릭당 광고 비용을 받을 수도 있고, 제휴 링크로 사용자를 유입 시킨 후 회원가입을 유도하거나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때 큰 수익을 제공해주는 등의 다양한 광고형태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참여형, 설치형, 클릭형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존재합니다. 애드센스의 광고는 사이트의 정해진 위치에 랜덤한 광고가 달리는 것과 비교해 주제에 맞는 광고를 내가 선택해서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링크 체인지
편의상 해당 '행위'를 링크 체인지라고 부르겠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드려고 하거나, 웹사이트 내 커뮤니티 게시판이 있다면 사람들은 사이트 내부에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합니다.
그 중 '물건'에 대한 링크를 서로 주고 받을 때 그 링크가 쿠팡과 관련되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사용자가 물건에 대한 링크를 게시판에 적고 저장하기 버튼을 누를때 서버에서 조건을 만족하는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유효하다면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저장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게시판에 글 적기 -> 서버에 게시판에 글 적었어요라고 알리기 -> 서버가 게시판의 글이 비었는지, 로그인한 유저인지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 ->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창고에 글을 저장)
이때 사용자의 글에 'coupang'이라는 단어가 있으면 해당링크를 추출하여 내 계정의 파트너스 링크로 바꾸는 작업을 한 후 서버에 글을 저장해둡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제 게시판을 볼 때 사용자가 올려놓은 링크대신 내가 바꿔둔 링크로 접속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하여 본인의 물건을 판매하거나, 타 업체에게 개인 배너광고를 요청받는 등 다양한 수익 루트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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